사원증 제작에 자격증이 필요한가 맡기기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사원증을 만드는 데 자격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원증이라는 이름의 국가기술자격 종목은 저희가 받아 둔 큐넷 종목 목록에 없습니다. 자격증보다 먼저 볼 것은 사원증에 무엇을 적는지, 직원 사진과 이름을 제작 업체에 어떻게 넘기는지입니다.
2026.10.11 기준 · 근거 5곳을 아래에 답니다
짧은 답 — 자격증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사원증은 회사가 직원에게 내주는 신분 표시 카드입니다. 이름과 사진, 소속을 적고 목에 걸거나 출입문에 대는 용도로 씁니다.
이 카드를 디자인하고 찍어 내는 일은 법으로 「이 자격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정해 둔 일이 아닙니다. 전기공사나 소방안전관리처럼 자격이 있어야 맡을 수 있는 자리와 다릅니다.
저희가 큐넷에서 받아 둔 국가기술자격 종목 목록에도 이름에 「사원증」이 들어간 종목은 없습니다. 국가기술자격의 종목은 법령으로 정해지고, 새 종목이 생기면 법령과 큐넷에 함께 올라옵니다.
그래서 회사 총무 담당자가 직접 만들어도 되고, 제작 업체에 맡겨도 됩니다. 업체를 고를 때 「자격증이 있는 곳인가」를 따질 근거는 법에 없습니다.
사원증 제작은 두 가지 일로 나뉩니다
사원증을 만든다는 말에는 서로 다른 일 두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 일 | 무엇을 하나 | 법이 요구하는 자격 |
|---|---|---|
| 디자인 | 로고, 글자, 사진 자리를 정해 카드 앞뒤 그림을 만듭니다 | 없습니다 |
| 인쇄·발급 | 플라스틱 카드에 그림을 찍고 사람마다 이름과 사진을 넣습니다 | 없습니다 |
출입문에 대면 열리는 카드는 여기에 한 가지가 더 붙습니다. 카드 안의 칩을 회사 출입 장치에 등록하는 일입니다. 이 일은 자격증이 아니라 그 출입 장치를 설치한 업체의 안내를 따르는 일입니다.
어떤 카드가 우리 회사 출입 장치와 맞는지는 장치마다 다릅니다. 저희가 원문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므로 여기에 적지 않습니다. 출입 장치를 설치한 업체에 먼저 물어보셔야 합니다.
이름이 가까운 국가기술자격은 있습니다
사원증이라는 종목은 없지만, 디자인과 인쇄를 다루는 국가기술자격은 따로 있습니다. 저희가 받아 둔 큐넷 종목 목록에 아래 이름들이 있습니다.
| 종목 | 사원증 제작과의 관계 |
|---|---|
| 컴퓨터그래픽기능사 |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작업물을 만드는 종목입니다. 사원증이라는 과목은 없습니다 |
| 시각디자인산업기사·시각디자인기사 | 시각디자인 전반을 다루는 종목입니다 |
| 인쇄기능사 | 인쇄 작업을 다루는 종목입니다 |
컴퓨터그래픽기능사는 예전에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로 불리던 종목입니다. 옛 이름으로 검색하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종목들을 따야 사원증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픽 프로그램이나 인쇄 작업을 시험이라는 틀로 익히고 싶은 분에게 맞는 길일 뿐입니다.
이 종목들의 실기 과제에 카드나 명찰 만들기가 나오는지는 저희가 출제기준 원문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모릅니다. 인쇄기능사의 시험이 플라스틱 카드 인쇄를 다루는지도 모릅니다. 큐넷의 종목별 출제기준에서 직접 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사원증 제작 자격증」 광고를 보셨다면
자격기본법 제2조는 자격을 국가자격과 민간자격으로 나눕니다. 민간자격 가운데 주무부처에 등록한 것이 등록자격이고, 주무부장관이 공인한 것이 공인자격입니다.
사원증이나 카드 제작을 내건 자격증 광고를 보셨다면, 국가기술자격 종목에 그 이름이 없으니 민간자격입니다.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등록」은 국가가 그 자격의 수준을 보증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런 민간자격이 실제로 등록되어 있는지, 몇 개인지는 저희가 세어 보지 못했습니다. 모릅니다.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서 이름으로 직접 검색하셔야 합니다.
자격증보다 먼저 볼 것 — 사원증에 담기는 개인정보
사원증에는 직원의 이름과 얼굴 사진이 들어갑니다. 개인정보입니다. 사원증 제작에서 법이 실제로 말을 거는 곳은 자격이 아니라 여기입니다.
첫째, 주민등록번호는 적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4조의2는 법령에서 구체적으로 요구하거나 허용한 경우처럼 법이 정한 때가 아니면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할 수 없다고 정합니다. 사원증 뒷면에 주민등록번호를 넣던 옛 양식을 그대로 쓰고 계시다면 그 칸부터 다시 보셔야 합니다.
둘째, 필요한 만큼만 적습니다. 같은 법 제16조는 개인정보를 모을 때 목적에 필요한 최소한만 모으라고 정합니다. 사원증의 목적이 「이 사람이 우리 직원인지 알아보는 것」이라면 집 주소나 개인 휴대전화 번호는 그 목적에 필요한지 따져 볼 항목입니다.
셋째, 업체에 맡길 때는 문서를 남깁니다. 제작 업체에 직원 명단과 사진 파일을 넘기는 것은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맡기는 일입니다. 같은 법 제26조는 이런 위탁을 할 때 법이 정한 내용을 담은 문서로 하라고 정합니다. 제작이 끝난 뒤 업체가 사진 파일을 어떻게 지우는지도 그 문서에서 정할 일입니다.
우리 회사 사원증의 어떤 항목이 「필요한 최소한」에 드는지는 회사 사정마다 다릅니다. 저희가 대신 판단해 드릴 수 없습니다. 헷갈리는 항목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안내나 상담 창구에서 확인하십시오.
비용과 기간은 왜 적지 않았나
사원증 한 장의 제작비, 최소 주문 수량, 받기까지 걸리는 날은 업체가 정합니다. 공공기관이 정해서 알리는 값이 아닙니다.
저희는 원문으로 확인한 숫자만 적습니다. 업체 값은 그렇게 확인할 수 있는 숫자가 아니므로 여기에 적지 않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맡기려는 업체의 견적서에서 확인하십시오.
견적을 받을 때는 카드값만 보지 말고 디자인 작업비, 목걸이 줄과 케이스, 나중에 새 직원용으로 몇 장만 더 찍을 때의 값도 함께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값과 추가 값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장면
직원이 스무 명 남짓인 회사에서 총무를 맡은 박 씨는 사무실을 옮기면서 사원증을 새로 만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검색해 보니 제작 업체 광고 사이에 「카드 제작 전문가 자격 과정」이라는 광고도 섞여 있었습니다. 박 씨는 큐넷 종목 검색에 「사원증」을 넣어 보았고, 나오는 종목이 없었습니다. 자격 과정은 접어 두고 옛 사원증 양식을 꺼내 보았습니다. 뒷면에 주민등록번호 칸이 있었습니다. 박 씨는 그 칸을 지우고 이름, 사진, 부서만 남겼습니다. 새 건물 출입 장치를 설치한 업체에 어떤 카드를 써야 하는지 물은 뒤, 제작 업체 두 곳에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직원 사진을 넘기기 전에 사진 파일을 언제 지우는지를 계약 문서에 적어 달라고 했습니다.
어디서 확인하나
- 국가기술자격 종목인지 — 큐넷(q-net.or.kr)의 종목 검색에 이름을 넣어 봅니다. 나오지 않으면 국가기술자격이 아닙니다.
- 민간자격의 등록·공인 여부 — 민간자격정보서비스(pqi.or.kr)에서 자격 이름이나 등록번호로 검색합니다. 발급기관, 주무부처, 공인 표시를 봅니다.
- 주민등록번호를 적어도 되는지 —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제24조의2를 봅니다.
- 업체에 사진을 넘길 때 남길 문서 — 같은 법 제26조에 위탁 문서에 담을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풀이가 필요하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pipc.go.kr)의 안내를 봅니다.
- 디자인·인쇄 종목의 시험 내용 — 큐넷의 종목별 출제기준에서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인쇄기능사의 과목과 실기 범위를 봅니다. 시험 날짜와 수수료는 회차마다 달라지니 큐넷 공고에서 확인하십시오.
- 출입 카드로 쓸 수 있는지 — 회사 출입 장치를 설치한 업체에 맞는 카드 종류를 묻습니다.
- 제작비와 기간 — 맡기려는 업체의 견적서에서 확인합니다.
정리하면
- 사원증을 만드는 일은 자격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 사원증이라는 이름의 국가기술자격 종목은 저희가 받아 둔 큐넷 종목 목록에 없습니다.
- 디자인과 인쇄를 시험으로 익히고 싶다면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인쇄기능사 같은 종목이 따로 있습니다. 따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사원증에 주민등록번호는 적지 않습니다. 적는 항목은 필요한 만큼만 둡니다.
- 업체에 직원 사진을 넘기기 전에, 무엇을 넘기고 언제 지우는지를 문서로 남기십시오.
근거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 개인정보 보호법 제24조의2(주민등록번호 처리의 제한)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 개인정보 보호법 제16조(개인정보의 수집 제한)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 개인정보 보호법 제26조(업무위탁에 따른 개인정보의 처리 제한)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 자격기본법 제2조(정의) 국가자격·민간자격·등록자격·공인자격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국가기술자격의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