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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Q 자격증은 어떤 시험이고 국가자격인가

짧은 답

ITQ(정보기술자격)는 국가자격이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가 치르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입니다. 필기 없이 한글·엑셀·파워포인트 같은 프로그램으로 문서를 직접 만드는 시험이고, 과목마다 등급이 나옵니다. 집에 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학원 없이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2026.10.10 기준 · 근거 3곳을 아래에 답니다

짧은 답 — 국가자격은 아니고, 국가가 공인한 민간자격입니다

ITQ는 「정보기술자격」을 줄인 말입니다. 국가자격이 아니라 국가공인 민간자격입니다.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치릅니다.

그래서 큐넷에서는 접수할 수 없습니다. 접수·일정·응시료는 모두 한국생산성본부 자격 누리집에서 봅니다. 처음 찾는 분들이 가장 많이 헤매는 대목입니다.

시험은 필기 없이 컴퓨터 앞에서 문서를 직접 만드는 실기 하나입니다. 그리고 「합격·불합격」으로 끝나지 않고 과목마다 등급이 나옵니다.

「국가공인 민간자격」은 무슨 뜻인가

자격기본법은 자격을 크게 둘로 나눕니다(제2조). 법령에 따라 국가가 만들고 관리하는 국가자격, 그리고 국가가 아닌 법인·단체·개인이 만들고 관리하는 민간자격입니다.

민간자격 안에서도 다시 갈립니다. 주무부처에 이름만 올린 것이 「등록자격」이고, 국가가 관리·운영 수준을 심사해 인정한 것이 「공인자격」입니다. ITQ는 이 가운데 공인자격 쪽에 있습니다.

구분누가 관리하나보기
국가자격국가(법령에 따라)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기능사·기사
공인 민간자격민간 법인 — 국가가 심사해 공인ITQ
등록 민간자격민간 — 주무부처에 등록만이름이 비슷한 여러 「○○지도사」 자격

공인은 아무 자격이나 받을 수 없습니다. 법인이 관리하는 민간자격만 대상이고, 자격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제19조). 공인에는 기간이 있어, 공인 기간 안에 딴 자격이어야 공인자격의 효력이 있습니다(제21조).

다만 「공인」이 「국가자격과 똑같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느 자격을 인정할지는 채용 공고나 학교·기관의 규정이 정합니다. 법이 정한 구분은 → 민간자격증도 인정되나 — 「등록」과 「국가공인」은 다르다

무엇을 보나 — 문서를 직접 만드는 시험입니다

ITQ에는 객관식 필기가 없습니다. 문제지에 나온 문서를 정해진 시간 안에 똑같이 만들어 내는 시험입니다. 아는 것을 고르는 시험이 아니라 손으로 해내는 시험입니다.

과목은 프로그램별로 나뉩니다. 한글(아래한글)·엑셀·파워포인트가 가장 많이 보는 과목이고, 워드·액세스·인터넷 같은 과목도 있습니다. 원하는 과목만 골라서 볼 수 있습니다. 한 과목만 봐도 그 과목의 자격이 나옵니다.

과목마다 무엇을 하는지는 이렇습니다.

과목 목록·시험 시간·등급별 점수 구간은 이 글에 적지 않았습니다. 오늘 한국생산성본부 원문을 직접 열어 대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 자격 누리집의 ITQ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붙고 떨어지는 시험이 아니라 등급이 나옵니다

ITQ가 다른 시험과 가장 다른 점입니다. 점수에 따라 과목마다 등급이 매겨집니다. 가장 높은 등급이 A이고, 그 아래로 B·C가 이어집니다. 점수가 가장 낮은 등급에도 못 미치면 자격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ITQ 있음」 한 줄로는 정보가 모자랍니다. 「어느 과목을 무슨 등급으로 땄는지」까지 적어야 뜻이 통합니다. 공고나 학교 규정이 「A등급 이상」처럼 등급을 따로 요구하는 때도 있으니, 내야 할 곳의 조건을 먼저 보십시오.

여러 과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으면 따로 인증을 주는 제도도 있습니다. 조건은 한국생산성본부 안내에 나옵니다.

컴활과는 무엇이 다른가

둘 다 「컴퓨터 자격증」으로 묶여 불리지만 법에서 선 자리부터 다릅니다.

ITQ컴퓨터활용능력
자격의 갈래국가공인 민간자격국가기술자격
치르는 곳한국생산성본부대한상공회의소
필기없음있음
결과과목마다 등급합격·불합격
보는 프로그램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에서 골라서엑셀(1급은 액세스도)

어느 쪽이 「더 좋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필요한 쪽은 내가 서류를 낼 곳이 정합니다. 공고에 「컴퓨터활용능력」만 적혀 있으면 ITQ로는 채울 수 없고, 「ITQ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이라고 적혀 있으면 ITQ로 됩니다.

컴활 쪽이 궁금하시면 → 컴퓨터활용능력 2급은 무엇을 보는 시험이고 혼자 준비할 수 있나

혼자 준비할 수 있나 — 됩니다

학원 없이 준비하는 분이 많은 시험입니다. 필기가 없고, 문제의 꼴이 회차마다 크게 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꼴의 문서를 여러 번 만들어 보는 것이 공부의 거의 전부입니다.

혼자 할 때 실제로 막히는 곳은 세 군데입니다.

  1. 프로그램 판(버전) — 시험장에서 쓰는 판과 집 컴퓨터의 판이 다르면 메뉴 자리가 달라 헷갈립니다. 접수할 때 과목과 판을 고르게 되어 있으니, 집에 있는 판과 맞추십시오.
  2. 시간 — 다 아는 기능인데도 제시간에 못 끝내는 일이 흔합니다. 시계를 켜 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연습이 따로 필요합니다.
  3. 채점 기준 — 문제지와 «똑같이» 만들어야 점수가 됩니다. 글자 크기 하나, 선 굵기 하나가 감점이 됩니다. 눈대중으로 「비슷하게」 만드는 버릇을 버려야 합니다.

집에 프로그램이 없으면 그때는 사정이 다릅니다. 프로그램을 쓸 수 있는 곳(학교 전산실, 도서관, 주민센터 정보화 교실, 국비 훈련과정)을 먼저 찾는 편이 순서입니다. 준비 방법 전반은 → 자격증 독학으로 딸 수 있나

굳이 따야 하나 — 저희가 말할 수 있는 데까지

「ITQ가 있으면 취업된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말할 근거가 되는 공식 통계를 저희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립니다. 이 사이트의 합격률·나이대별 취득자 표에는 ITQ가 없습니다. 저희 표는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 공공데이터로 만드는데, ITQ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치르는 민간자격이라 그 자료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없는 숫자를 지어서 채우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의 장면

아이를 키우다 다시 사무 일을 알아보는 분이 있다고 해 봅시다. 동네 기관의 채용 공고에 「ITQ 한글·엑셀 우대」가 적혀 있습니다. 이분은 학원 상담부터 받는 대신 공고가 등급까지 요구하는지부터 읽었습니다. 등급 조건은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집 컴퓨터의 한글과 엑셀이 무슨 판인지 확인하고, 접수할 때 같은 판을 골랐습니다. 연습은 지난 문제와 같은 꼴의 문서를 시계를 켜 놓고 만드는 것으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모자랐지만, 같은 꼴을 여러 번 만들자 손이 순서를 외웠습니다. 돈이 든 곳은 책값과 응시료뿐이었습니다.

어디서 확인하나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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